추석연휴 10월, 축제가 열리는 추천 해외 여행지(스페인, 남아공, 모로코, 미국, 일본)

 

 

2025년 추석연휴는 10월 3일(금요일) 개천절과 10월 9일(목요일) 한글날이 더해지면서

7일간의 장기간 연휴인 데다 10월 10일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쓰면 최장 10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석 연휴와 맞물려 축제가 열리는 해외 여행지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0월 추석연휴 축제가 열리는 해외 여행지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미국 일본

 

 

스페인

 

비행시간

인천에서 스페인까지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까지 가는 직항이 있으며 각 13시간, 14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10월 스페인 날씨

스페인의 10월 날씨는 평균 기온은 15~24℃로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론 선선한 편입니다.

가을철이라 약간의 비는 오지만 우기는 아니며 햇살은 포근하고 관광객도 한여름보다 적어 쾌적한 편입니다.

 

 

10월 초~중순 축제 정보

1. 사라고사 필라르 축제

  - 기간 : 10월 둘째 주(대략 10월 6~13일 무렵으로 매년 일정 변동)

  - 장소 : 사라고사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중간쯤, 고속열차로 마드리드에서 1시간 15분~30분, 바르셀로나에서 1시간 30분 소요)

  - 분위기 : 스페인 3대 축제 중 하나로 퍼레이드, 불꽃놀이, 음악 공연, 전통 무용. 꽃 헌화식 등 대규모 행사

  - 특징 : 종교적 의미와 함께 온 도시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함

2. 리오하 와인 수확 축제

  - 기간 : 9월 하순 ~10월 초

  - 장소 : 라리오하(La Rioja) 지방

            (북부내륙 지역으로 마드리드에서 차로 3시간 30분 소요되며, 기차는 3시간 내외)

  - 분위기 : 와인 시음, 포도 발로 밟기 체험, 전통 퍼포먼스

  - 특징 : 와인 애호가에게 특히 매력적, 미식 여행과 잘 어울

3. 타라고나 인간탑 쌓기 축제

  - 기간 : 2년에 한 번, 10월 첫째 주 주말(짝수 해 10월 초 개회로 2025년은 축제 없음)

  - 장소 : 카탈루냐 지방 타라고나

            (바르셀로나 남쪽 100km 지역으로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로 1시간~1시간 15분 소요)

  - 분위기 : 수천 명의 관람객이 타라고나 원형경기장에 모여 응원하는 분위기

  - 특징 :  '카탈루냐 인간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단순 퍼포먼스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단합, 용기, 협동을 상징하는 행사

 

스페인 주요 관광지

1.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말리아, 구엘 공원, 카사밀라 등 가우디 건축

  - 바르셀로네타 해변, 고딕 지구 산책

2. 마드리드

  - 프라도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 마드리드 왕궁, 레티로 공원

  - 톨레도, 세고비아 등 마드리드 근교 고도시 여행

3. 안달루시아(남부)

  - 그라나다 : 알람브라 궁전(세계문화유산)

  - 세비야 :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 광장, 플라멩코 공연

  - 코르도바 : 메스키타 사원

4. 바스크 지방

  - 산세바스티안 : 미식도시 + 해변

  - 빌바오 : 구겐하임 미술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행시간

대한민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직항은 현재 없으며,

인천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 경유포함 약 16시간에서 2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10월 남아공 날씨

남아공의 10월 날씨는 남반구라 봄날씨로,

평균기온은 케이프타운 12~22℃ , 요하네스버그 11~25℃으로 건조하고 쾌적하며 우기가 아니라

사파리, 와이너리 투어, 트레킹 등 여행을 하기 최적기입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니 겉옷이 필요합니다.

 

10월 초~중순 축제 정보

1. 케이프타운 국제 연날리기 축제

  - 시기 : 10월 초~중순(연례 개최)

  - 분위기 : 다채로운 연이 하늘을 수놓는 가족 친화적 행사

  - 특징 : 전 세계 참가자들이 모여 예술적, 전통적인 연을 선보임, 수익금은 아동 정신 건강 기금에 사용

2. 와인 & 음식 축제

  - 시기 : 9~10월 수확철에 맞춰 소규모 이벤트 다수

  - 분위기 : 현지 와이너리에서 시음, 푸드 페어링, 라이브 공연

  - 특징 : 스텔렌보쉬, 프란슈흐크 등지에서 가장 활발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관광지

1. 케이프타운

  - 테이블 마운틴 : 케이블카 타고 오르면 도시와 바다 절경

  - 케이프 포인트 :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 풍경

  - 보캅 마을 : 알록달록한 건물과 케이프 말레이 문화

  - 와이너리 투어 : 스텔렌보쉬, 프란슈후크의 세계적 와인 생산지

2. 요하네스버그 & 근교

  - 소웨토 : 넬슨 만델라의 흔적, 아파르트헤이트 역사

  - 골드 리프 시티 : 금광 테마파크

  - 크루거 국립공원 : 세계적 사파리 명소(빅 5 : 사자, 코끼리, 버팔로, 표범, 코뿔소)

3. 가든 루트

  - 나이스나, 플렌테버그 베이 : 해안 절경과 아웃도어 액티비티

  - 치치카마 국립공원 : 하이킹과 카약

 

 

 

모로코

 

비행시간

현재 한국에서 모로코까지 직항은 없으며,

보통 중동이나 유럽을 경유해서 이동해 카사블랑카까지는 약 17시간 ~22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10월 모로코 날씨

10월은 모로코 여행 최적기로

낮에는 22~28℃, 밤에는 12~16℃로 지역에 따라 기온차이가 큰 편입니다.

사막 지역인 메르주가 등은 낮엔 따뜻하고 밤에는 쌀쌀한 편이며

전체적으로 비도 많지 않고 습도도 낮아 쾌적해 여행하기 좋습니다.

 

10월 초~중순 축제 정보

1. 에르푸드 대추야자 축제

  - 시기 : 보통 10월 초~중순(수확철 맞춰 열림)

  - 장소 : 모로코 사하라 사막 관문인 에르푸드 지역

  - 분위기 : 사막 오아시스 축제답게 활기차고 전통적이며 현지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짐

  - 특징 : 수천 톤의 대추야자가 전시 판매, 전통 음악, 춤, 퍼레이드, 낙타 경주 등 현지 색채 강한 축제

2. 마라케시 국제 영화제

  - 시기 : 보통 10월 말 ~11월 초 개최

  - 장소 : 마라케시

  -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이 모이며, 유럽과 아랍 문화과 뒤섞인 독특한 분위기

 

모로코 주요 관광지

1. 마라케시

  - 제마 엘 프나 광장 : 노점, 전통 공연, 향신료 시장

  - 마조렐 정원, 쿠투비아 모스크

  - 분위기 : 전통과 현대가 섞인 활기찬 도시

2. 페스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알 카라윈 대학

  - 미로 같은 메디나(구시가지)

  - 전통 가죽 염색장

3. 카사블랑카

  - 하산 2세 모스크(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

  - 대서양을 마주한 현대적 도시

4. 사하라 사막

  - 낙타 트레킹, 사막 캠핑, 일출 일몰 감상

  - 10월은 낮에는 따뜻하나 밤에는 선선해서 캠핑 적기

5. 셰프샤우엔

  - 파란색으로 칠해진 '블루시티'

  - 사진 명소, 힐링 여행지

6. 라바트(수도)

  - 우디야스 요새, 모하메드 5세 묘. 현대적 건축

 

 

 

미국 알버커키

 

비행시간

대한민국에서 미국 앨버커키까지 직항은 없으며

LA,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경유해 약 16시간에서 19시간 정도 비행시간이 필요합니다.

 

 

 

10월 미국 알버커키 날씨

10월 미국 앨버커키는 가을 날씨로 쾌적한 편입니다.

평균기온은 낮에는 24℃ , 밤 10℃로 건조하고 맑은 날으로 일교차가 있는 편입니다.

새벽, 아침에 열기구 축제 관람 시 선선하므로 가벼운 겉옷이 필요합니다.

 

10월 미국 알버커키 축제 정보

1. 알버커키 국제 열기구 축제

  - 기간 : 10월 초~중순, 약 9일간 진행

  - 분위기 : 세계 최대 열기구 축제, 가족, 연인, 사진작가 모두 즐기는 글로벌 행사

  - 특징 : 새벽에 수백 개 열기구가 동시에 떠오르는 장관

               낮에는 경기/시범 비행. 테마 열기구 전시

               밤에는 벌룬그로우 : 열기구에 불을 켜고 음악과 함께 밤하늘 연출

 

미국 앨버커키 근교 주요 관광지

1. 샌디아 산 케이블카

  - 알버커키 전경과 일몰 감상

2. 올드타운

  - 전통 건물, 현지 음식, 기념품 상점

3. 산타페(약 1시간 15분 거리)

  - 아트 갤러리 박물관, 스페인식 광장, 전통 건축

4. 로스 알라모스(약 1시간 거리)

  - 역사, 과학, 관련 관광

5. 조슈아 트리 스타일 아웃도어 체험 가능

  - 근교 사막 트레킹, 하이킹

 

 

 

일본 다카야마

 

비행시간

 일본 다카야마는 직항이 없고,

직항이 있는 나고야 까지 간 후 (약 2시간  소요) 나고야에서 기차로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육로 이동이 필요합니다.

 

 

 

10월 다카야 날씨

10월의 일본은 평균기온이 낮 15~20℃ , 밤 9~13℃로 선선하고 맑은 날이 많습니다.

단풍 시즌이 시작하는 시기로, 일교차가 있으므로 가벼운 겉옷이 필요합니다.

 

10월 초~중순 축제 정보

1. 다카야마 가을 축제

  - 기간 : 매년 10월 9일 ~10일

  - 분위기 :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전통 수레(야타이) 퍼레이드

  - 특징 : 화려하게 장식된 수레가 마을 중심가를 이동, 인형극(히키야타이)등 전통 공연, 전통 의상 착용

  - 축제 수레는 낮과 저녁 모두 진행됨

 

다카야마 & 근교 주요 관광지

1. 다캬아마

  - 산 마치 스지 : 에도시대 거리 보존, 전통 상점과 찻집

  - 히다 민속촉 : 전통 가옥, 생활 체험

  - 다카야마 성터 : 공원과 주변 산책로

  - 히라유 온천 : 근교 온천 체험

  - 규카무라(추석 전후): 계절별 지역 문화 체험 가능

2. 시라카와고 

  - 합장촌, 세계문화유산

  - 다카야마에서 버스로 약 50분

3. 게로 온천

  - 온천 마을

  - 다카야마에서 기차로 약 1시간

4. 가나자와

  - 금박, 정원, 역사적 거리

  - 다카야마에서 기차고 약 2시간 30분

5. 나고야

  - 나고야 성 : 일본 전국 시대 건축물 복원, 역사 전시관

  - 오스 상점가 : 전통 상점과 현대 상점 혼합, 길거리 음식, 쇼핑

  -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 토요타 자동차 산업 역사, 기계와 기술 체험

  - 사카에 지역 : 나고야 대표 번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