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6일(토) ~ 5월 6일까지 튀르키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에어 아스타나를 이용해서 튀르키예 여행을 다녀왔는데,
에어 아스타나 이용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목차 |
에어아스타나 가격
제가 여행 한 기간은 황금연휴 기간이라
4일의 연차로 11일 여행을 할 수 있는 기간이라 항공권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였습니다.
저는 11월에 발권했는데, 이미 직항 가격은 너무 비싸서 경유 항공권을 발권하게 되었습니다.
이스탄불 IN - 안탈리아 OUT 항공권으로 인아웃이 달라서 국내에서의 이동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월 26일 11시 10분 인천 출발 -> 14시 5분 알마티 도착
16시 50분 알마티 출발 -> 20시 55분 이스탄불 도착
5월 5일 13시 40분 안탈리아 출발 -> 20시 50분 알마티 도착
5월 6일 0시 5분 알마티 출발 -> 9시 40분 인천 도착
성인 이코노미 2명에 2,119,000원을 항공권을 발권했습니다.(1인 1,059,500원)
5~6시간 끊어서 비행기 타는 것과 비교적 짧은 경유 대기시간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천-알마티 구간은 2-3-2 좌석 / 알마티-튀르키예 구간은 3-3 좌석으로
새비행기 같은 느낌으로 깨끗하고 이코노미였지만 크게 좁지 않아 편안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다음에 또 탈 의향 있습니다.
알마티 공항 경유
알마티 공항은 생각보다 작은 공항으로 내린 후 트랜스퍼를 따라가서 경유하면 됩니다.
여권과 항공권 2개를 다 확인 한 후 면세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공항 자체는 작은 편으로
커피나 빵, 간단한 먹을 것들 사 먹을 수 있는 곳이 2곳 정도 있습니다.
면세점에서는 향수를 굉장히 많이 팔고 있고, 다른 화장품은 많지 않습니다.
술도 많고, 외국 초콜릿등도 많이 팔고 있지만 딱히 면세가 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 외 선글라스나 폴로 등을 소량 팔고 있었습니다.
경유 시간이 길진 않아서 면세구역이 작아도 크게 상관이 없었고
와이파이가 있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습니다.
에어 아스타나 어메니티
인천 - 알마티 구간에서는 부직포 가방하나와 생수 1, 베개가 좌석에 각각 놓여 있었습니다.
부직포 가방 안에는 목베게, 안대, 양말, 칫솔, 볼펜, 이어 플로그, 줄이어폰, 핸드크림이 있습니다.
알마티 - 튀르키예 구간은 생수가 없고 베게와 미니보냉가방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보냉가방 안에는 줄 이어폰, 양말, 안대, 이어플로그, 핸드크림, 칫솔, 볼펜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 플로그는 튀르키예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고
양말은 가볍고 보들보들한 편이라 잘 때 아주 좋아서 집에 챙겨 와서 잘 때 계속 신고 있습니다.
담요는 비행기 이륙 후 나눠주는 시간이 있습니다. 착륙 전 다시 거둬갑니다.
에어 아스타나 식사
식사는 각 비행마다 1번씩 제공되어 총4번의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 앞 화면에 밀메뉴를 선택하면 미리 어떤 메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치킨, 비프, 야채 세개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좌석이 다 뒤쪽이라서 선택권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맛있진 않았지만 대부분 먹을 만 한 수준이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디저트들은 매우 단 편이었습니다.
음료는 와인, 맥주, 탄산음료, 주스, 물 등 여러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화이트와인은 굉장히 독한 편으로 얼음을 꼭 같이 받아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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