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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계여행 일지

튀르키예9박10일 : 안탈리아 - 더 랜드 오브 레전드, 두덴 폭포, 쿰피르

by 미니안이 202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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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6일(토)부터 5월 5일(월)까지 9박 10일 튀르키예 자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튀르키예 자유 여행 일정은 여행 순서대로 이스탄불 3박 + 카파도키아 3박 + 안탈리아 3박을 보냈습니다.

 

여행 7일 차는 카파도키아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안탈리아 여행 첫째 날이었습니다.

 

여행 7일차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파도키아 일출 벌룬 뷰 포인트 - 안탈리아로 이동 -

페르게 고대 도시 - 아스펜도스 원형 극장 -  더 랜드 오브 레전드 - 두덴 공원 폭포 - 안탈리아 쿰피르 맛집

 

안탈리아 자유 여행

 

 

 

안탈리아에 도착해 렌터카를 이용해 페르게 고대 도시,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을 둘러본 후

원래 계획은 시데까지 가보려 했으나 아폴론 신전인 공사 중이라 어차피 못 들어간다는 정보가 있어서 가지 않고

최근 새로 생긴 복합테마파크인 더 랜드 오브 레전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더 랜드 오브 레전드

 

 

튀르키예 여행을 알아보던 중 더 랜드 오브 레전드라는 곳이 종종 보여 관심을 갖고 지켜봤습니다.

호텔, 테마파크, 워터파크, 쇼핑몰 등 복합테마파크로 놀이공원, 워터파크 같은 경우엔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하지만

쇼핑몰 구역은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것 같아 가보기로 했습니다.

 

지하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한 후(별도의 주차요금은 없습니다.) 쇼핑몰 구역으로 가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아울렛고 비슷한 형태로

쇼핑을 할 수 있는 상점들과

카페, 레스토랑등이 함께 있어 한꺼번에 즐기기에 편했습니다.

 

중간중간 분수대도 있고 물이 연결되어 있어 그냥 앉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근교 사람들이나 여행객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꽤나 있었습니다.

 

테마파크에나 있을 법한 성채도 하나 있어서 더 동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이정표는 있으나 외국인인 우리에겐 그다지 필요는 없었습니다.

 

5월 초 안탈리아는 뜨거웠습니다.

 

 

 

성의 뒷편으로 오면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 편인데, 그중 케밥 패스트푸드로 추정되는 곳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다른 요리법을 사용하는 케밥같지만 결론은 맛은 비슷했습니다.

물가는 패스트푸드점임을 감안해도 비싼 편이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분수쇼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야간에는 조명과 함께 분수쇼 및 다른 공연들도 있는 것 같으니 저녁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탈리아 여행의 여유가 있다면 한 번쯤 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쇼핑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워터파크도 같이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덴 공원 폭포

 

 

안탈리아에는 두덴 폭포가 2곳이 있는데, 

고지대에 있는 상류 두덴 폭포와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하류 두덴 폭포가 있습니다.

 

저희는 바다로 떨어지는 하류 쪽 두덴 폭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두덴 폭포와 함께 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도 많이 찾는 곳 같습니다.

 

 

 

 

바다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이었습니다.

 

 

 

공원답게 꽃들도 피어있고, 체육시설등이 있어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 같았습니다.

두덴폭포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등도 몇 개 있어 마음에 드는 걸 할 수도 있고

식당들도 즐비해 있어서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두덴 폭포에서 돌아와 숙소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 위해 안탈리아 쿰피르 맛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안탈리아 쿰피르 맛집(DIDO KUMPIR)

 

 

안탈리아에서 쿰피르 맛집으로 한국인에게 유명한 집입니다.

쿰피르가 길거리 간식처럼 이곳저곳 튀르키예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찾아 먹어야 하는 간식이었습니다.

 

디도 쿰피르의 메뉴판입니다.

 

엄청나게 큰 감자를 우리나라 군고구마 기계 같은 곳으로 구워서

그 감자 안에 토핑을 넣고 먹는 음식으로

메뉴판 위에 4가지 기본 쿰피르를 고른 후 아래쪽에서 토핑을 추가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가게 1층과 2층 그리고 야외에 2 테이블 정도 있는데 저흰 야외테이블에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2층이 괜찮다는 평이 많습니다.

 

제일 기본인 쿰피르에 이것저것 추가해서 220리라 정도의 쿰피르를 만들었습니다.

감자가 거의 성인 최홍만 주먹만 해서 1개만 시켜도 굉장히 양이 많은 편입니다.

평소 감자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토핑을 잘 고른다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튀르키예 전체적인 10일간의 일정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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