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5월 초 스페인 8박 9일 자유여행도 벌써 5일째 일정입니다.
4월 30일 목요일, 론다 근처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세비야에서부터 렌트했던 차를 이용해
후스카 - 네르하 - 프리힐리아나 - 그라나다에서 렌터카를 반납하는 일정입니다.
5일 차 LIST |
후스카는 산중턱에 있는 마을로 무서운 낭떠러지를 운전해야 했습니다.
후스카 스머프 마을
후스카
2011년 봄, 마을의 건물(교회 포함)은 소니 에스파냐가 스머프 영화 초연을 기념하여 파란색으로 칠한 후 계속 파란 페인트 칠을 유지해 스머프 마을로 유명해진 도시
주요 관광지 : 스머프 마을(마을 전체 산책)
온통 파란색으로 칠해진 동네는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마을 건물 곳곳에 스머프들이 그려져 있어 찾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가가멜도 있고, 여러 스모프들이 있어 기념사진을 충분히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한적해서, 마을 주민인 할머니 한분과 서로 통하지 않는 대화를 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렌터카가 있으니 찾아올 수 있었던 마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파란 스머프 마을을 뒤로하고,
유럽의 발코니가 있는 네르하로 향했습니다.
남쪽으로 내려오니 역시 바다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르하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따사로운 지중해의 태양 아래 평화로운 유럽의 발코니
주요 관광지 :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동굴, 살바도르 성당, 살론 해변, 또레시야 해변, 아길라 수도교
이 길의 끝에 유럽의 발코니가 있습니다.
유럽에 발코니에선 넓게 펼쳐진 푸른 지중해도 볼 수 있지만
그 아래로 해변들도 볼 수 있습니다,
4월 말, 네르하의 낮은 해수욕이 가능한 날씨입니다.
저도 시간이 많았다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유럽이 발코니에서 수영을 해봤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식사 시간이 되어서, 유럽이 발코니는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Puerta del Mar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창가석에 앉을 수 있는데
저는 스페인 여행 2일째에 만난 세고비아&톨레도 가이드님께서 예약을 도와주셔서
창가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창가에서 볼 수 있는 네르하-유럽이 발코니 모습입니다.
조금은 더운 날씨에 운전과 관광을 하다 보니 배가 고팠는지 이것저것 시켰습니다.
오징어 튀김과 샐러드도 시키고 스페인 하면 빠질 수 없는 빠에야도 시켰습니다.
이곳 빠에야는 가이드님이 적극 추천해 주셔서 예약할 때 미리 시켜둔 메뉴였는데,
스페인에서 먹어본 빠에야 중 가장 맛있는 빠에야였습니다,
유럽인이 은퇴 후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이 네르하라는 말이 있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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