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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계여행 일지

4월-5월 스페인 8박9일 자유 여행 4일차 - 세비야 : 필라토스의 집

by 미니안이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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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자유 여행

 

스페인 여행 4일 차는 4월 2\9일(수) 오전엔 세비야 필라토스의 집을 보고 코르도바를 거쳐 론다까지 이동하는 경로입니다.

 

 

 

 

4일 차 LIST(세비야)

 

 

 

 

필라토스의 집

세비야 필라토스의 집

 

16세기 타리파 후작이 2년 동안 유럽여행을 하고 돌아와 지은 집이다.
예루살렘에 머물 때 본 빌라도의 집을 모방했다거나 빌라도가 살았을 집을 상상해서 지었다는 설이 있다.
필라토스는 로마시대 유대 지방 총독으로 재임할 때 그리스도에게 사형을 선고한 '본디오 빌라도'의 라틴어 이름이다.
저택의 대리석 현관문이 화려하게 장식되었고, 안뜰은 다채로운 타일 장식이 되어 있다.
우아한 고딕 스타일의 난간 코너에는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여러 신의 동상이 서 있다.
건물 전체적으로 무데하르,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되어 있으며 세비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옥으로 꼽힌다.

입장료 : 1층 12유로(2층 가이드 투어는 6유로 추가)
시   간 : 09:00~18:00

 

 

 

 

세비야 구시가지의 골목골목을 걸어서 찾아간 필라토스의 집입니다.

9시 오픈인데, 9시 20분쯤 되었으나 관광객도 없고 티켓 구입하는 곳도 사람이 없고 좀 어수선했습니다.

 

아름답게 핀 부겐베리아가 반겨주는 필라토스의 집.

 

 

집 곳곳에는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집이지만 꽤나 큰 편입니다.

한쪽 정원으로 갔더니 부겐베리아가 한쪽 담벼락을 다 덮고 있고 그 앞에 의자가 놓여 있어서

예쁜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제가 간 4월 말에는 곳곳에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서 정원이 알록달록 아름다웠습니다.

 

 

오른쪽 정원, 왼쪽 정원이 나뉘어 있고 분위기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층 관람을 끝내고 2층으로 올라가봤는데 철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가이드투어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맞춰 추가요금을 낸 후 입장 가능 가능합니다.

 

1시간 정도 필라토스의 집 구경을 끝으로 세비야 관광은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세비야 산타 후스타 역으로 가 미리 예약해 둔 렌터카를 찾아 코르도바로 향했습니다.

 

 


스페인 4월 말~5월 초 8박 9일 여행 일정 및 날씨는 아래 포스팅 참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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