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카파도키아의 중심 마을은 괴레메로, 열기구 체험과 동굴 숙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카파도키아는 독특한 지형과 함께 열기구로 유명한 도시인데,
이곳까지 왔으니 열기구 체험 혹은 열기구를 보는 것은 꼭 경험해봐야 합니다.
열기구는 기상 상황에 따라 뜨지 않는 날도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꼭 2박 이상 머무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파도키아에서 원래 계획은 2박을 할 예정으로 올리비아 케이브 호텔을 예약을 했었으나
국내선 비행기 스케줄상 3박을 하게 되면서, 1박을 더 머물게 되었습니다.
원래 예약했던 올리비아 케이브 호텔이 1박 연장이 더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티무르 인 카파도키아 1박을 추가로 더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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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케이브 호텔 솔직 후기
올리비아 케이브 호텔은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고
2인 조식을 포함한 디럭스룸 251,268원 결제했습니다.
올리비아 케이브 호텔 위치는 괴레메 중심부인 버스터미널 옆에 있습니다.
투어 상품을 이용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버스 터미널이 근처에 있어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평지에 있기 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에도 편합니다.
디럭스룸
디럭스룸 문을 열고 들어오면 문 뒤쪽으로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옆으로 화장실 및 샤워실이 있습니다.
늦은 밤에 도착했는데 미리 방에 열을 올려둔 건지 바닥이 따끈따끈했고 화장실도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방은 큰 침대와 그 옆으로 소파가 있고 맞은편엔 화장대와 1인용 의자가 하나 더 있는 구조입니다.
제가 묵은 방은 2층이었는데, 이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따로 없습니다.
또한 건물은 2개 동으로 다른 출입구를 가지고 있지만 3층에서는 만나서 같은 조식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루프탑뷰
루프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튀르키예다운 카펫소파가 있고 괴레메 시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루프탑으로 나가는 길에도 튀르키예다운 등이 달려 있어 분위기가 좋습니다.
해 질 녘 루프탑에서 볼 수 있는 전경입니다.
조식
조식은 뷔페식으로 종류가 많진 않지만 간단하게 아침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카이막은 없었습니다.
빵과 치즈, 튀르키예식 반찬 몇 가지와 야채가 몇 종류 있었고
커피, 주스, 차이티 등 음료 종류들도 있었습니다.
다음 날 먹은 조식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고 한두 가지 튀르키예식 반찬 종류가 바뀌어있었습니다.
티무르 인 카파도키아 솔직 후기
카파도키아에서 급하게 추가하게 숙소는 티무르 인 카파도키아라는 곳으로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고, 조식불포함 스탠더드룸 1박(5월 1일 ~2일) 72,607원에 결제했습니다.
이곳 역시 평지에 위치해 있어서 캐리어를 가지고 이동하기에 좋았다.
루프탑이나 식당 같은 공용 공간은 따로 없고 룸만 여섯 개 있는 곳으로 잠만 자기 좋은 숙소 같습니다.
방은 목재가구들이 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화장실 및 욕실은 방의 안 쪽 공간에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 투어를 이용하거나, 일출 일몰 시간에 야외에 가게 된다면
이런 곳에서 잠만 자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귀여운 개와 고양이가 있어서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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